빅벤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있는 대종의 별명으로, 일반적으로 탑 전체와 시계, 종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1859년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를 자랑한 이 탑은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영국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런던의 장구한 역사 속에서 시간을 기록해온 7미터 너비의 빅벤 시계판을 올려다보세요. 아우구스투스 푸긴이 설계한 96m 높이의 탑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국회의사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문 시간을 맞춰 매시 15분, 30분, 45분에 울리는 쿼터 벨의 종소리를 듣거나 정시를 알리는 '빅벤'(다섯 개의 종 중 가장 큰 종)의 종소리를 들어 보세요. 탑 꼭대기에 올라갈 수는 없지만 근처 웨스트민스터 다리나 런던 아이에서 빅벤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
빅벤은 웨스트민스터 역에 인접해 있으며, 런던 지하철의 서클, 디스트릭트 및 주빌리 라인을 따라 도시 전역의 목적지로 연결됩니다. 런던 히스로 공항은 차로 약 45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