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정말 좋아요. 지하철 타기도 좋고 주변에 큰 역도 많고 마트도 멀지 않고 간단한 요기거리 하기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테리아도 종류별로 다 있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상권도 크게 있고 정말 좋았어요. 대영박물관, 국립도서관, 킹스크로스역은 걸어서 충분하고 관광객들이 갈만한 관광지도 다 멀지 않게 복작복작 가까이에 있구요. 공원 워낙 좋아해서 바로 앞에 타비스톡, 조그만 걸으면 러셀스퀘어 공원 있고 중간중간에 자그만 공원 많아서 잔디밭이나 의자에 털썩 앉아서 책 읽기 정말 좋았습니다. 조식은 그냥 간단히 잉글리쉬브랙퍼스트 스타일로 먹을만하고 청소는 그냥 욕실이랑 쓰레기통 치워주는 정도인것 같지만. 뭐 일류호텔 아니니 참을만한정도로는 청소해줍니다. 컨시어지나 프론트 데스크도 거창하진 않아도 친절하게 잘 대응해줍니다. 건물과 객실은 낡았지만 위치가 발군이고 가성비 괜찮습니다. 숙소 고민하는거 싫은데 런던 갈때마다 여기서 묵으려고 생각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