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이는 필리핀 아클란주의 항구 도시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움 백사장이 유명한 휴양지로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 받는 보라카이 섬이 말라이에 있습니다. 말라이에는 보라카이섬에 있는 화이트 비치 지역과 야팍 지역에 다양한 말라이 호텔과 리조트들이 모여있습니다. 화이트 비치는 지역을 스테이션으로 나누어 주변 환경에 알맞은 서비스와 가격대의 호텔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휴양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말라이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 비치는 말라이 보라카이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화이트 비치는 스테이션 1, 2, 3으로 지역을 나눠 설명하는데 스테이션별로 다양한 말라이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션 1은 화이트 비치 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아름답고 헤난 프라임 비치 리조트와 같은 고급 리조트들이 모여 있습니다. 리조트에 머무르며 조용히 화이트 비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스테이션 2에는 화이트 비치 중간에 있는 쇼핑몰인 디몰이 있어 맛집과 카페, 상점, 펍 등이 몰려있어 활기찬 분위기와 보라카이의 밤 문화 등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아잘리아 호텔 & 레지던스 보라카이는 스테이션 2에 있는 말라이의 호텔로 디몰, 화이트 비치, 불라복 비치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주변 관광지인 푸카쉘 비치도 차로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스테이션 3에는 빌라 캐밀라 비치 부티크 호텔과 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말라이 호텔들이 있습니다. 빌라 캐밀라 비치 부티크 호텔에는 키즈 클럽, 아이돌봄 서비스 등도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말라이 호텔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 비치 반대편에 자리한 블라복 비치는 주변이 좀 더 조용한 분위기의 저렴한 말라이 호텔들이 있습니다. 보라카이 섬 북쪽의 산악 지대인 야팍 지역에는 샹그릴라 보라카이, 크림슨 리조트 앤 스파 보라카이, 모벤픽 리조트 & 스파 보라카이처럼 프라이빗 비치를 둔 고급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말라이에 있는 보라카이 섬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말라이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칼리보 국제공항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공항에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여 카티클란 항구로 가서 배를 타고 이동한 후 보라카이 선착장에서 다시 트라이시클로 이동합니다. 필리핀의 다른 도시와 같이 말라이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트라이시클은 일반 오토바이 옆에 사람이 탈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가는 방법이 복잡하다 보니 칼리보 공항에서 말라이의 보라카이 본섬 내부까지 픽업,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국내선 비행기가 도착하는 까티클란 공항에서는 도보나 트라이시클로 카티클란 항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말라이 보라카이의 고급 리조트들은 카티클란 공항이나 선착장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말라이에서 호텔을 예약할 때 픽업 샌딩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이 보라카이 내에서는 아름다운 비치 주변을 여유롭게 걸어 다니거나 트라이시클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