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주요 도시 앙헬레스는 화려하고 현대적인 풍경이 상징적인 명소와 조화를 이룹니다. 북적이는 레스토랑과 바 옆에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나란히 자리한 이 도시는 특유의 다양성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앙헬레스에서 즐길 거리
앙헬레스는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서 여행의 출발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먼저 살라콧 아치(Salakot Arch)에서 시작해 필리핀 정신의 상징인 원주민 모자 형상의 구조물을 둘러보세요. 과거 필리핀 제1공화국의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던 올드 파민투안 박물관(Old Pamintuan Residence)도 필수 명소입니다.
산토 로사리오 성당(Santo Rosario Church)을 둘러봐야 앙헬레스의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명소는 1800년대 후반 스페인 식민지 정부의 강제 노동 제도를 상기시키는 고통과 치유의 현장입니다.
현대적인 재미를 찾고 계시나요? 가족 친화적인 공룡공원에서 실물 크기의 애니매트로닉 공룡과 함께 공룡이 어떻게 살았는지 살펴보세요. 현지 야생동물을 가까이 보고 싶다면 주코비아 펀 동물원(Zoocobia Fun Zoo)으로 가서 타조에게 먹이를 주고, 미니어처 말을 타고, 거대한 미끄럼틀도 타보세요.
알마다(Almada)는 밤이 되면 동네 나이트클럽과 화려한 카지노의 네온사인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컨트리와 복고풍 테마로 꾸며진 Midnight Rodeo가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앙헬레스의 교통
클라크 국제공항은 도시 외곽에서 택시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주요 항공 허브입니다. 앙헬레스에서는 택시와 전동 삼륜차가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색다른 이동 방법을 찾고 있다면 현지 지프니를 빌려 인근 명소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