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현의 작은 마을 요미탄은 오키나와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해안가 휴양지입니다. 오키나와 전통 마을 테마파크를 체험해 보거나, 야치문 도자기 마을에서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도자기를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얀 등대가 인상적인 잔파곶에서는 탁 트인 오키나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가의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즐기는 일광욕도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요미탄 잔파곶 공원은 해안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어린이놀이터 그리고 스포츠시설이 복합적으로 갖춰진 넓은 해안가 공원입니다. 특히 북서쪽에 툭 튀어나와 있는 잔파곶과 그 끝의 하얀 등대는 요미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며, 입장료를 내고 등대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또한 잔파 골프 클럽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 레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요미탄에 있는 호텔 중 해변 전망이 아름다운 호텔을 찾으신다면, 로얄 호텔 오키나와 잔파미사키(Royal Hotel Okinawa Zanpamisaki)는 어떠신가요? 내부에는 오키나와식 레스토랑과 사우나가 갖춰진 공중목욕탕이 있습니다. 객실에서 잔파 해변과 등대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이 호텔은 요미탄의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15세기의 집과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무라사키 마을 류큐 왕조 체험 테마파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류큐 유리세공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가족과 즐겁게 지내기 좋습니다. 테마파크 내부에 있는 호텔 무라사키무라(Hotel Murasakimura)는 일본식 공중목욕탕 및 다다미식 바닥이 있는 객실이 있어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요미탄의 호텔입니다. 오키나와의 고풍스러운 도자기를 접할 수 있는 야치문 도자기 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명소입니다. 현지 예술가들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 쇼핑을 위해 방문하여도 좋습니다. 요미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자키미성은 폐허가 된 성벽의 기초를 다시 복원한 것으로, 넓은 녹지대와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요미탄에는 잔파 해변 외에도 니라이 해변, 토구치 해변 등 아름다운 해변가가 많이 있습니다. 니라이 해변 바로 앞의 호텔 니토 알리빌라(Hotel Nikko Alivila)는 넓은 실내외수영장, 8개의 레스토랑, 스파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객실과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이 마련된 요미탄의 어린이 친화적인 호텔입니다. 전용 해변이 있어 여유롭게 휴식하기 좋고, 인근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카누 등의 해양 액티비티 즐길 수 있습니다.
요미탄을 돌아다니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요미탄은 산과 언덕이 많은 지형으로 가파른 경사면이 많아 특히 가족 여행객의 경우에는 자동차로 돌아다니는 것이 편리합니다. 나하 국제 공항을 거쳐 요미탄으로 이동하는 경우라면, 공항 내 또는 주변의 대여점에서 쉽게 차량대여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미탄에 있는 호텔은 해변가 인근에 있는 경우가 많아, 호텔과 바다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보는 경우에는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조금 더 멀리 나가는 경우,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자전거 대여는 숙박하고 있는 호텔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우며, 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