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주메이라는 기다란 모양의 개간지 여러 개가 아라비아만을 가로질러 바깥쪽으로 뻗어 있는 인공섬입니다. 두바이의 주메이라 해안 지역을 따라 자리 잡은 인공 군도이자 고급 리조트 마을인 이곳은 팜 아일랜드에서 가장 작지만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팜 주메이라는 스파와 부티크를 비롯해 Mashrabiya Lounge, Frevo, L’Olivo 등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가득합니다. 알 이티하드 공원(Al Ittihad Park)은 수십 종의 토종 나무와 식물들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이 지역만의 특별한 관광지입니다. 인기 많은 라이브 공연장 뮤직 홀(Music Hall)은 저녁 공연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돌핀 베이(Dolphin Bay)는 해양 체험을 제공합니다. 낙하산 체험과 워터파크도 있습니다.
팜 주메이라 전용 모노레일은 게이트웨이 역(Gateway Station)과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 역(Atlantis Aquaventure Station)을 연결하여 섬 전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두바이 트램 시스템은 마리나 두바이 트램 역(Marina Dubai Tram Station)과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Jumeirah Lakes Tower) 트램 시스템에서 두바이 메트로의 레드 라인을 연결합니다.
팜 주메이라는 2001년 헬만 헐리 샤바트 피콕/건축사사무소(Helman Hurley Charvat Peacock/Architects, Inc.)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었고, 200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섬으로 불렸습니다. 현재 연안 지역에 5천 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존 설계보다 인구밀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