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m의 웅장한 자태로 두바이 시내에 우뚝 솟아 있는 부르즈 할리파 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유 부국인 아랍에미리트의 떠오르는 위상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두바이 다운타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슬람 디자인이 접목되어 문화적, 역사적 상징으로도 유명합니다.
부르즈 할리파의 명소로는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다채로운 두바이 분수와 148층 높이에서 탁 트인 시야로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층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칭으로 조경된 부르즈 할리파 공원은 호화로운 산책로, 울창한 숲, 분수대 장식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르즈 할리파까지 가려면 두바이 지하철 레드 라인을 타고 부르즈 할리파/두바이 몰 환승역으로 가면 됩니다. 다양한 버스 노선이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바이 전역의 주요 교통수단은 택시입니다.
부르즈 할리파는 높이 변경 및 개조를 여러 차례 거쳐 2010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최종 인증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세계 최고층 시설, 최고층 나이트클럽, 최고층 수영장 등 수없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