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틸리는 파리 남부에 있는 교외 지역이자,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교외입니다. 시내 곳곳에 성 사투르냉 교회,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재된 성심 가톨릭교회 등 역사적 건축물이 남아있으며, 5월에는 거리 예술 축제가 열립니다. 젠틸리는 편리한 대중교통 그리고 파리 중심부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복잡한 파리를 벗어나 조용한 지역에서 지내고자 하는 관광객이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젠틸리역은 젠틸리와 파리 그리고 일드프랑스 지역을 잇는 일드프랑스 지역급행망 RER B노선이 정차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젠틸리 전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역에서 도보로 인접한 곳에 있는 성심 가톨릭교회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으며, 내부에서는 조각품 및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되어 지어진 이 교회는 파리 국제 대학 캠퍼스에서 육교를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젠틸리에 있는 호텔 중 전철역과 가까운 곳의 호텔을 찾으신다면, 조&조 파리 젠틸리(JO&JOE Paris Gentilly)는 어떠신가요? 젠틸리역 및 파리 국제 대학과 인접한 곳에 있어, 대학을 연결하는 육교를 건너면 파리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용 객실이 있어 젠틸리의 저렴한 호텔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젠틸리역과 인접한 곳에는 파리의 사진작가 메종 두아노의 갤러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로베르 두아노의 인문주의에 바탕을 둔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종 두아노의 사진 전시를 보고 난 후에는 걸어서 성 사투르냉 교회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13세기에 지어졌으나, 손실되어 16세기에 재건되었으며, 다각형 돔에 장식된 고풍스러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인상적입니다. 교회의 서쪽 입구에는 19세기에 지어진 네오 고딕 양식의 대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있는 젠틸리 호텔 을 찾으신다면, 마린하 호텔(Hotel Marinha)은 어떠신가요? 모던한 객실과 테라스가 갖춰져 있으며, 호텔에서 도보로 인접한 곳에 프랑프리 슈퍼마켓이 있습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넓은 녹지와 산책로 그리고 분수대가 있는 피카소 공원이 있어 젠틸리의 주변 환경이 조용한 곳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파리 남부에 있는 젠틸리는 전 지역을 도보로 이동하여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작은 구역입니다. 젠틸리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은 버스가 있으며, 노선이 전체적으로 잘 분포되어 있어 편리하고 빠르게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티켓의 종류에는 편도권, 10장 묶음인 까르네, 선택한 구역을 종일 무제한 이용 가능한 모빌리스가 있으며,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박물관 입장료 할인이 되는 파리 비지트 패스가 있습니다. 파리 수도권역인 일드프랑스와 파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돌아다니기 아주 편리하며, 일드프랑스를 연결하는 급행망 RER을 타면 젠틸리에서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의 대성당 등의 유명 관광명소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젠틸리는 파리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걸어서 파리로 넘어간 후 파리 지하철을 이용하면 급행열차인 RER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리 중심부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