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서는 태평양과 산타루시아 산맥 사이에 펼쳐진 환상적인 캘리포니아 해안입니다. 거칠고 험준한 지형으로 해안선 대부분에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해안을 따라 여행하면 모래 해변과 하늘 높이 솟은 바다 절벽, 요란한 폭포, 햇살이 내리쬐는 삼나무숲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빅서 양쪽 끝에는 예술가, 창작자, 뉴에이지 히피들이 모이는 여유로운 마을이 있습니다.
빅서에서 즐길 거리
빅스비 브리지(Bixby Bridge)는 레인보우 캐년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빅서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1930년대 죄수 노동자들이 건설한 이 다리는 협곡에서 80m 위에 놓여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반짝이는 태평양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빅서 대부분은 주립공원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에는 화강암 절벽을 따라 금빛 모래 해변으로 떨어지는 맥웨이 폭포(McWay Falls)가 있습니다. 파이퍼 빅서 주립공원에서는 우뚝 솟은 삼나무숲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가족 친화적인 하이킹 트레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파이퍼 비치는 기암괴석과 연보랏빛 모래사장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해변의 북쪽 끝은 옷을 벗어도 되는 곳이라 태닝 라인을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겨울에는 앞바다에서 뛰어오르는 고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습니다. 빅서에서는 보통 푸른 하늘과 햇살을 즐길 수 있지만, 이 해안은 여름 안개가 끼기도 합니다.
앤드류 몰레라 주립공원에 있는 빅서 디스커버리 센터(Big Sur Discovery Centre)는 이 해안의 흥미로운 역사와 생태계를 보여줍니다. 캘리포니아 콘도르 가이드 투어를 통해 빅서의 하늘을 나는 신비로운 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빅서의 교통
빅서는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고, 쉬지 않고 운전하면 2시간 정도 걸립니다. 해안선을 따라 북쪽의 카멜과 남쪽의 산 시메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펼쳐집니다. 가장 가까운 공항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