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런스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기후로 일 년 내내 쾌적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해안지역인 사우스 만에 속한 토런스에서 가장 가까운 레돈도 해변은 넓은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로스앤젤레스와 가까우며 주변에 명문 사립학교가 많아 교육열이 높습니다. 토런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아시아계 인구가 높은 편이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델 아모 패션센터는 토런스의 중심부에 있는 랜드마크입니다. 수많은 상점과 영화관, 푸드코트 등이 합쳐진 복합 문화시설로 토런스에 있는 호텔도 이 주변으로 많이 몰려 있습니다. 토런스 매리어트 레돈도 비치(Torrance Marriott Redondo Beach)는 델 아모 패션센터 옆에 있는 토런스 호텔입니다. 내부에 야외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있으며, 토렌스 미술관과 문화 아트센트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과 가까운 곳의 마드로나 습지 보존 및 자연 센터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에는 야생의 동물 및 자생 식물이 보존되고 있는 습지와 자연 전시관이 있으며, 가이드와 함께 하는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찰스 H. 윌슨 공원은 잘 정비된 산책로와 조깅 및 자전거 코스, 배구, 야구, 농구,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비롯하며 바비큐 시설이 마련된 피크닉 공간이 마련된 시민 공원입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도 즐거운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슈퍼 8 바이 윈덤 토런스(Super 8 by Wyndham Torrance)는 모던한 객실을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토런스 호텔입니다. 슈퍼 8 바이 윈덤 옆의 블루스템 호텔 토런스-로스앤젤레스(Bluestem Hotel Torrance-Los Angeles) 역시 공원 및 박물관과 가까우며, 가족 여행객을 위한 객실이 갖춰져 있는 토런스의 가족 친화적인 호텔입니다. 도시 중심부에 남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사우스 코스트 식물원이 있습니다. 테마 구역, 잉어 연못 등이 있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족여행객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사우스 만에 있는 긴 해변가 중 레돈도 해변은 토런스에서 가장 인접한 부둣가 명소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해안가 레스토랑, 상점가가 있으며, 겨울에는 직접 배를 타고 고래가 이동하는 것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토런스-사우스 베이(Doubletree by Hilton Torrance-South Bay)는 시내 중심부에 있으면서 레돈도 해변가와도 인접한 토런스 호텔입니다. 야외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여행객을 위한 객실도 갖춰져 있습니다.
토런스에서 돌아다니기 가장 좋은 수단은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토런스 시내를 비롯한 외곽지역과 사우스 만의 해변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관광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량 대여의 경우, 비행기로 여행한다면 공항에서 바로 대여가 가능하고, 토런스 시내에서도 대여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며, 대여 시 국제면허증을 소지하고, 보험 등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런스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택시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약 시 등록한 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토런스의 대중교통으로는 버스가 있으며, 버스로 시내 대부분의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토런스 버스는 시내를 도는 일반 버스와 로스앤젤레스 등 주변 도시까지 이동하는 익스프레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고, 버스 요금이 저렴하지만, 배차 간격이 넓어 이용에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