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호텔 타이베이 호텔

호텔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방 청소가 덜 끝나서 2개방중 1개키만 받고 일단 올라갔어요. 일단은 짐이라도 놓고 나갈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에 돌아왔져. 그래서 부모님은 먼저 올라가시라고 하고 저랑 언니가 카운터에 가서 아까 못받은 키를 받으러왔다고 하는데, 그 여직원은 아까키를 받았는데 잃어버린거냐, 방안에 놓고나온거냐 이런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로 안되니까 일단 바우처를 보여주는데 그것도 읽으려는 시도도 안하는거같고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듬더듬 일본어로라도 설명을 하는데, 이 여직원이 비웃는표정을 지으면서 약간 진상보듯이 하는데 진짜 이때 열받았음. 그러고 옆에있는 중년남자직원, 체격있는 일본어 가능한 여직원 두명을 불러서 저희랑 얘기를 해보라고 하는데 그 두분도 솔직히 한두마니 들어보더니 모르는척하며 자기 자리로 돌아가더라구여. 이때 솔직히 이사람들 혐한인가? 생각함; 그러고 결국 그 여직원이 번역기 어플있냐면서 그걸 깔고 얘기하라더군요. ;; 여기서도 어이없었는데 솔직히 이런상황이면 본인핸드폰엔 번역기가 없었는지? 그리고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분한테라도 연결을 해서 해주려는 노력이라도 해야하는건 아닌지? 이것도 기분이나빴어요. 어쨋든 저희는 방키를 받아야되니까 저희핸드폰에 번역기깔고 얘길하니까 그제서야 자기 뒷쪽테이블에 있던 저희방 서류랑 키를 발견했어요. 진짜 어이가없었져 진짜 욕나왔는데 뭐 말이안통하니 클레임을 걸 수도없고 괜히 큰소리쳤다간 어글리코리안이라고 또 얘기 들을텐데 걍 참았어요 그러면서 그제서야 직원이 웃으면서 얘길하는데 저희 방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며 얘길하는데, 솔직히 이런 쓸데없는 방업그레이드 할 시간에 인수인계나 똑바로 하라고 그 호텔에 얘기하고싶었어요. 이것때매 그날 저녁은 정말 기분이 너무 불쾌했어요ㅗ 25일 저녁 6시 이후에 있던 그 직원들, 방 퀘퀘한거 빼곤 괜찮았음 이 클레임도 원래 호텔사이트에 남기고싶었으나, 홈페이지가봤자 가격만 나와있지 저같은 클레임건이나, 개선사항 적는 그런 게시판같은건 있지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