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최대 도시이자 미얀마의 식민지 역사를 간직한 옛 수도, 양곤! 양곤의 원래 이름은 랑군이었습니다. 오랜 전쟁이 끝나면서 국호를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꾼 미얀마 정부가 랑군을 평화라는 뜻의 양곤으로 도시 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미얀마의 오랜 역사와 영국 식민지 시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양곤에서는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건축물과 불교 사원들이 특히 많아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양곤하면 황금빛 사원인 쉐다곤 파고다가 바로 떠오릅니다. 미얀마를 상징하는 상징물이자 미얀마 불교의 정신적 상징이 되는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양곤을 방문한다면 쉐다곤 파고다를 비롯한 미얀마의 불교 사원들을 꼭 방문해 보아야 합니다. 미얀마 불교는 동남아시아에서도 그 특유의 색채와 분위기로 독특한 개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와불로 유명한 차욱타지, 보타타웅 파고다, 술레 파고다 등은 식민지 시대를 거쳤지만 여전히 잘 보존된 양곤의 유서 깊은 관광명소들입니다. 특히 이 불교 사원들은 복장 규정이 있어 여름에도 민소매나 다리를 드러낼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숙지하면 관광하기 편합니다. 불교적 색채와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도시를 이루고 있는 양곤은 어린 자녀들과 관광하기에도 좋은 도시입니다. 어린 자녀들과 양곤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호텔 파라미(Hotel Parami) 같은 양곤의 가족 친화적 호텔을 예약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호텔은 아이돌봄 서비스와 루프탑 테라스, 실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게 투숙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현지 관광을 나가는 투숙객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이 제공되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관광하며 간편하게 점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곤에는 주변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역에 있는 양곤 호텔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양곤 도시 곳곳에는 깐도지호, 인야호 같은 호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멜리아 양곤(Melia Yangon)은 양곤의 인야호가 바라보이는 객실을 갖춘 대표적인 양곤 호텔입니다. 양곤 도심에서 멀지 않아서 양곤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편하게 돌아볼 수도 있고, 호텔에 돌아와서는 인야호를 바라보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곤은 시내버스와 양곤 순환 철도,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시내버스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이 있어 노선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곤의 택시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중교통 수단이기도 합니다. 특히 택시 예약 전용 앱도 있어,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택시를 이용해 관광 명소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곤의 보족시장과 술레사원 주변은 특히 시내버스와 택시들이 몰려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몰려 있어 이 주변에는 양곤에 있는 호텔도 집중되어 있습니다. 중에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양곤 호텔들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 주변의 호텔을 찾아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