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츠민다는 서아시아와 동유럽 흑해 연안에 있는 조지아 공화국의 작은 마을입니다. 규모로 따지자면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에 비할 수 없지만, 아기자기한 마을과 카즈벡산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작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스테판츠민다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소개해드리는 스테판츠민다 호텔과 여행 정보를 참고해 보면 좋습니다.
스테판츠민다를 살펴보기에 앞서 조지아 공화국에 대해 먼저 알아두면 좋습니다. 조지아는 구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신생 국가이지만 오랫동안 비잔티움 제국, 아랍제국, 터키, 러시아 등 다양한 강대국의 침략을 받아왔습니다. 지리적으로 서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 있고 강대국의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와 인종, 역사가 혼재되어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스테판츠민다를 비롯한 조지아의 다른 도시들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들이 절묘하게 조화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테파츠민다는 조지아인들에게 상징적인 도시입니다. 조지아를 대표하는 소설가 알렉산더 카즈베기가 태어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구소련 시절에는 스테판츠민다의 지명이 카즈베기였을 정도로 그는 스테판츠민다를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스테파츠민다에는 카즈베기와 관련된 문화 유적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카브제기 박물관과 카즈베기 동상, 카즈베기 가문의 가족 성당 등이 대표적입니다.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성당은 게르게티 성 삼위일체 성당으로도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높은 해발고도에 성당이 자리하고 있어 독특한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스테판츠민다를 유명하게 한 데에는 웅장한 자연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카프카스 산맥 자락의 카즈벡산은 웅장한 자연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명소입니다. 트레킹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방문해 보아야 할 곳입니다. 이렇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테판츠민다에 있는 호텔들은 룸스 호텔 카즈베기(Rooms Hotel Kazbegi)처럼 스테판츠민다에 조용한 지역에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고 호텔 내에 다국적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습니다. 트레킹 등으로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 투숙객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어 스테판츠민다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산세가 유명한 스테판츠민다는 겨울 스포츠로도 유명합니다. 마르코 폴로 호텔 구다우리(Hotel Gudauri Marco Polo)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좋게 호텔 내에 스키 인/아웃 시설이 갖춰진 호텔입니다. 호텔에는 실내 수영장, 라운지 바,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이 호텔은 스테판츠민다의 저렴한 호텔로도 추천해 드립니다.
스테판츠민다는 조지아의 다른 도시들과 비슷하게 대중교통이 크게 발달한 편은 아닙니다. 문전 연결성과 여행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렌터카를 가장 추천해 드리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스테판츠민다를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스테판츠민다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등을 오간다면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근교 다른 도시들을 연결하는 스테판츠민 버스터미널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어 지역 콜택시 번호를 알아두면 스테판츠민다를 돌아다니기 한결 수월해집니다. 스테판츠민다의 택시는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