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도시로 티베트 자치구의 수도입니다. ‘신들의 나라’라는 뜻을 지닌 라싸에는 티베트 고유의 독특한 정취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높은 산에 우뚝 솟은 포탈라 궁은 한때 달라이라마가 기거했던 곳으로, 궁전 내부에는 달라이라마를 중심으로 한 티베트와 그 불교문화를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제1의 사원인 조캉사원과 바코르 광장 또한 인기 관광명소입니다.
라싸는 티베트의 역사가 숨 쉬는 도시입니다. 조캉 사원(Jokhang Temple)과 바코르(Barkhor) 광장 주변 지역은 티베트 민족과 그들의 정체성 짙은 문화가 잘 보존되고 있으며, 라싸 호텔을 예약하시려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바코르 광장과 인접하여 관광하기 편리한 위치에 있는 타시탁지 호텔 (Tashitakge Hotel)은 어떠신가요? 포탈라궁과 인접해 있으며, 라싸의 저렴한 호텔로 추천합니다. 티베트에서 가장 큰 사원인 조캉 사원에 들어서면 그 신성한 분위기가 경외감을 느끼게 합니다. 라싸의 승려들뿐 아니라 티베트 곳곳에서 온 순례자들이 오체투지를 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라싸에 있는 호텔 중 조캉 사원과 인접한 호텔로는 세인트 레지스 라싸 리조트(St.Regis Lhasa Resort)가 있습니다. 호텔에서 포탈라 궁(Potala Palace)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티베트 현지의 느낌을 살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내부에는 실내 수영장과 스파 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유롭게 휴식하기 좋습니다. 조캉 사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달라이라마의 겨울 기거지였던 포탈라궁이 있는데, 높은 히말라야의 산에 우뚝 솟은 희고 붉은 색의 궁전이 압도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17세기에 지어진 이 궁전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궁 안에는 달라이라마의 방을 비롯한 천 여개에 달하는 방과 예배당, 벽화가 있습니다. 포탈라궁에서 차로 가까운 곳의 노부링카(Norbulingka)는 달라이라마의 여름 궁전이었으며, 화려한 색이 돋보이는 정원과 객실이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는 티베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티베트 박물관이 있습니다. 샹그릴라 라싸 호텔(Shangril-La Lhasa Hotel)은 노부링카와 티베트박물관에서 가까운 라싸의 호텔입니다. 웅장한 산 전망이 아름다운 이 호텔은 티베트풍의 객실이 인상적이며, 내부에는 5개의 레스토랑이 있어 투숙객이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조캉 사원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의 세라 사원(Sera Monastry)은 드레펑 사원(Drepung Monastry)과 함께 라싸의 3대 사원에 속합니다. 라싸의 푸른 하늘과 히말라야의 높은 산맥 그리고 붉은 옷을 입은 승려들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자유여행이 가능한 동티베트 지역과는 달리 인기 관광명소가 있는 서티베트의 시짱 자치구는 자유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만 가능합니다. 여행을 위해서는 우선 중국 정부로부터 비자 허가를 받아야 하고, 패키지에는 현지 가이드와 운전기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투어는 정해진 일정이 있어 단체로 이동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있는 자유 일정에는 티베트 바코르 거리에서 기념품을 사는 등 돌아다닐 기회가 있습니다. 라싸의 주요 명소가 있는 바코르 광장과 포탈라궁, 조캉사원 등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호텔이나 대여 가게도 있지만, 거리에는 오토바이, 인력거 자동차가 뒤섞여 있어 안전상의 이유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라싸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으로는 인력거인 릭쇼(Rickshaws)가 있습니다. 정해진 가격이 없어 흥정해야 하지만 가까운 거리를 이동 시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대부분의 택시가 프라이빗 택시가 아닌 합승 택시이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각각 일정한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