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는 해발 삼천 미터가 넘는 고산지역에 있는 볼리비아의 행정상 수도입니다. 라파스는 안데스산맥 중부에 있는 알티플라노고원의 동쪽 끝에 있으며,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파스는 관광명소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볼리비아라는 나라가 땅이 넓어서, 도시이동에 하루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많음으로 여행객들은 주로 라파스에 있는 호텔을 예약해 며칠을 묵으며 북쪽 루레나바께로 정글을 보러 가고, 남쪽 수크레와 우유니, 그리고 서쪽 산타크루스 쪽으로 여행하는 계획을 세우는 게 좋습니다. 지리적 이점 상 높은 지역에서 내려다보는 신비로운 풍경과 저렴한 물가가 관광객의 발목을 잡습니다. 저지대에는 부촌이 그리고 고지대에는 빈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일 년 내내 일리마니산의 만년설을 바라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이 여행객을 위해 라파스 호텔 예약을 도와드립니다.
라파스에 오셨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인 텔레페리코를 타고 엘 알토 전망대나 낄리낄리 전망대에서 라파스의 풍경 보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60도 파노라며 전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텔레페리코를 밤에 타면 마치 밤하늘의 오로라를 발밑에서 보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가장 낮은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다운타운 지역에 있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부근에는 산 프란시스코 성당과 광장, 그리고 새나 라마 등 동물의 말린 것을 팔아 무서움이 생기는 곳이긴 하지만 알록달록한 볼리비아 특유의 수제 기념품들도 싸게 살 수 있는 마녀 시장과 스페인의 하엔의 골목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하엔 길 등이 도보로 둘러볼 만한 관광지입니다. 라파스의 호텔을 다운타운에서 찾는다면, 호텔 마드리드나 찬투호텔, 라스 브리사스 라파스 호텔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관광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라파스의 저렴한 호텔입니다. 라파스 호텔 중에서 세련된 디자인의 깔끔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셀리나 라 파즈호텔과 리츠 아파트 호텔을 추천합니다. 호텔 내의 레스토랑과 바의 서비스가 좋으며,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외에 있는 달의 계곡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괴한 지질구조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역입니다. 점토로 이루어진 지질이 비바람에 의해 오랜 기간 침식되어 이루어진 특이한 풍경으로 닐 암스트롱이 인정한 진짜 달의 표면을 닮은 계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라파스의 호텔 중 서비스가 좋은 숙소를 찾으신다면 Hostal Bivouac, 카사 데 피에드라 호텔 부티크, 호텔 유로파 라 파즈, 데파르타멘토 포르템포라다스를 추천합니다. 이들은 라파스의 저렴한 호텔을 찾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공항에서 라파스 도시로의 이동 시에는 일반 택시나 콜렉티보라고 하는 봉고차로 이용되는 합승택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택시 요금은 기본적으로 미터기가 없이 택시기사가 말로 흥정하기 때문에 항상 가격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미니버스 212번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Plaza Isabel la Católica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라파스 시내에서의 가장 안전하고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은 미 텔레페리코라고 불리는 케이블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블카 네트윀이며, 총 10개의 라인이 만들어져 있어, 라파스와 엘알토 지역을 연결해 줍니다. 현재 라파스에서 가장 실용적이며 정찰가격으로 운행되는 대중교통편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 매우 어지럽게 퍼져있어 여행객들은 주로 다운타운 쪽에서만 많이 다니는 편이며, 언덕을 오르내리기에 고산병 증상이 쉽게 느끼게 되므로 대부분은 산 프란시스코 광장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다운타운이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파스에서는 길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