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자이푸르는 18세기 자이싱 2세에 의해 건설된 인도 최초의 성벽 계획도시입니다. 영국 식민지 당시 영국 왕자의 방문을 계기로 도시 전체를 분홍색으로 칠하여 분홍 도시라고 불리기도 하며, 지금도 당시의 도시 윤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아메르 성과 자이가르 요새, 하와마할 등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이푸르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하와마할과 그 주변 지역은 분홍 도시라는 별칭 답게 구역 전체가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빨간 사암으로 만들어진 하와마할은 바람의 궁전이라는 뜻이 있으며, 높은 벽 형태의 건축 양식과 작은 창문들이 특징적입니다. 하와마할과 가까운 곳의 시티팰리스는 자이싱 2세가 살았던 18세기 궁전으로, 호사스러운 자이푸르 왕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이푸르에 있는 호텔중 하와마할과 인접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비라삿 마할 헤리티지 호텔(Virasat Mahal Heritage Hotel)은 어떠신가요? 분홍색으로 칠해진 건물과 자이푸르 스타일로 꾸며진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기 명소 잔타만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이푸르 호텔입니다. 잔타만타는 18세기 천문 관측을 했던 곳으로, 당대의 천문학 관측기와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잔타만타를 구경한 후에는 알버트홀 박물관과 인근의 자이푸르 동물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외관의 알버트홀 박물관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유물,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저녁에 불이 켜진 후의 야경이 아름다워 밤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알버트홀 박물관과 가까운 자이푸르 호텔 뉴-헤리티지 호텔(Jaipur Hotel new-Heritage Hotel)은 가족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 자이푸르의 가족 친화적인 호텔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메르 성은 꼭 방문하면 좋을 인기 관광지입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요소들을 모두 엿볼 수 있는 16세기의 궁전이자 요새로, 붉은 사암과 대리석으로 지어져 그 매력과 호화스러움을 더합니다. 화려한 색의 벽화와 모자이크 등 뛰어난 예술성으로도 유명하며,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거울 궁전이 인상적입니다. 모던한 객실과 레스토랑이 있는 호텔 PS 로열 헤리티지(Hotel P.S. Royal Heritage)는 아메르 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자이푸르의 저렴한 호텔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자이가르 요새는 아메르 성 주변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긴 요새로,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 있는 박물관에서는 아메르 성과 자이가르 요새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이푸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은 오토바이 인력거인 오토릭샤입니다. 좁은 골목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오토릭샤는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금액이 없어 항상 운전자와 합의한 후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흥정하지 않으면 비싼 요금을 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이푸르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오토릭샤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요금을 흥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하면 택시도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에는 사람이 직접 끄는 인력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오토릭샤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