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마을 하동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골 풍경과 평화로운 분위기, 녹차 재배, 해마다 열리는 활기찬 축제로 유명합니다.
하동에서 즐길 거리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리산을 품고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을 탐험해 보세요. 온대림부터 한랭지 능선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쏟아지는 폭포와 장엄한 경관을 만나 보세요. 아주 드물지만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지리산 남쪽 비탈에 자리한 쌍계사는 8세기 두 명의 승려가 호랑이의 안내를 받아 창건했다는 사찰입니다. 승려들이 가져온 고대 두개골이 안치된 석탑과 전통 범패 공연이 열리는 우아한 정자가 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문인 남해에서 빼어난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하루를 보내세요. 유럽풍의 독일마을 거리를 거닐며 한국과 독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창선교에서 대나무 통발 어업을 체험해 보세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에 들러 대규모 아쿠아플라넷과 경치 좋은 오동도를 즐겨보세요. 암자 같은 사찰 향일암에서 여수반도의 전경을 감상하고, 시내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돌산대교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세요.
하동의 교통
하동은 서울에서 기차와 버스로 약 3시간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5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