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미국 콜로라도주의 주도이며 로키 산맥의 동쪽 기슭에 있는 고원 도시입니다. 덴버는 일 년 내내 맑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와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외에도 빅토리아 시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활기찬 광장과 쇼핑가, 수제 맥주로 유명한 도시인만큼 맥주 양조장 구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알수록 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라리머 스퀘어는 덴버 최초의 역사 지구로 빅토리아 시대의 빨간 건물들이 오래된 덴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 라리머 스퀘어에는 다양한 부티크, 레스토랑들이 모여있어 덴버 다운타운의 대표적인 쇼핑, 다이닝 지구로 인기가 많습니다. 라리머 광장은 길거리에 다양한 공연이 열려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하며 밤이 되면 작은 전등불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웨스틴 덴버 다운타운은 라리머 광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성비가 좋은 덴버의 호텔로 라리머 광장 외에도 덴버 식물원, 덴버의 야구 경기장인 쿠어스 필드 등과도 가까워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덴버는 덴버 도심에 있 덴버의 호텔입니다. 덴버의 대표 쇼핑가인 16번 스트리트 몰, 덴버아트뮤지엄, 시빅 센터 공원 등 덴버의 유명 관광지들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호텔 안에도 수영장, 루프탑 테라스 등이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하기도 좋은 가족 친화적 덴버의 호텔이기도 합니다. 더 크로퍼드 호텔 덴버는 유니온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덴버 호텔로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유니온 역 주변의 역사를 간직한 로어 다운타운인 로도를 돌아본 후 리버 노스 예술지구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줄여서 리노라고 부르는 이 예술지구에는 맥주로 유명한 도시인 덴버답게 소규모 양조장들이 모여있어 덴버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보며 그래피티가 그려진 예술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한국에서 덴버는 직항이 없어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미국 도시를 거쳐야 합니다. 덴버 공항에서 덴버 시내 중심인 유니언 역까지는 전철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덴버의 유니온역은 미국 횡단 열차인 캘리포니아 제퍼가 지나는 역 중 하나로 다른 미국의 도시에서 이동하기도 좋습니다. 덴버에는 대중교통도 발달하여 있어 버스, 철도 등을 이용해 이동이 쉽습니다. 대표 번화가인 16번 스트리트 몰에는 프리 몰라이드 셔틀버스도 있어 덴버 시내를 편하게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덴버는 여유롭게 걸어 다니기도 좋고 도시의 공유 자전거를 이용해 덴버 곳곳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덴버의 리노 지역에 있는 작은 양조장들을 작은 전동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여러 맥주를 맛보는 것도 덴버에서 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입니다. 덴버에서 차를 빌려 덴버 인근에 있는 명소인 레드록 야외 원형극장에 가거나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로키산맥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해보는 것도 덴버 여행에서 놓치기 아쉬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