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수도 베른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문화적 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아레강이 휘감아 흐르는 구시가지의 곳곳에서는 중세 분위기의 건축물, 분수, 광장, 골목길과 만날 수 있으며, 로즈 가든의 언덕에 올라 내려다보는 도시에 광경은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킵니다. 눈 덮인 알프스를 상상하고 오는 스위스에서 우연히 들렀다 그 매력에 푹 빠지는 중세도시 베른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베른 관광의 중심지는 잘 보존된 성곽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구시가지이며, 석회암 건물들이 이어지는 아케이드를 따라 많은 명소가 있습니다. 이 주변으로 베른에 있는 호텔도 많이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베른 호텔 예약을 계획 중이라면 구시가지 주변지역을 추천합니다. 높은 첨탑이 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인 베른 대성당은 스테인드글라스 장식과 성대한 대문으로 유명합니다. 베른 대성당 맞은편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임대하여 살았던 아파트가 있으며, 내부에는 그가 사용했던 가구, 책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케이드의 중간으로 가면 높은 시계탑과 국회의사당 건물이 나오고, 그 앞의 분수대 광장에서는 다양한 베른의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 주변에 있는 베른 호텔인 호텔 사보이(Hotel Savoy)는 베른 중앙역과 가까우며 베른 대학교와도 가깝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베른 미술관이 있고, 반대편에 있는 시민 공원에서는 여유롭게 휴식하기 좋습니다. 국회 의사당과 가까운 곳에는 19세기의 고전적인 건물에 들어선 호텔 벨뷰 팰리스 베른(Hotell Velleview Palace Hotel)이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의 공식 영빈관이기도 한 이 베른 호텔은 멋진 아레 강의 전망을 자랑합니다. 베른의 주변 환경이 조용한 호텔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아레강은 구시가지를 휘감아 돌고 있는데, 그 주변에서도 많은 볼거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국회 의사당 인근에 베른 역사 박물관이 있고, 19세기의 만들어진 곰 구덩이이자, 지금은 베른의 상징이 된 불곰이 사는 베어핏이 있습니다. 구시가지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로즈가든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달래, 벚나무 등과 함께 수백 그루의 장미가 피어 있는 장미 정원이 아름다우며, 특히 언덕으로 올라가 내려다보는 도시의 전망이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베른의 가성비 좋은 호텔인 호텔 란트하우스(Hotel Landhaus)는 장미 정원과 베어핏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날이 좋으면 호텔의 야외 테라스에서 아레강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명소가 집중된 구시가지는 규모가 크지 않아 도보로 여유 있게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전거 대여의 경우에는 시내 중심부나 외곽의 한가한 도로를 다닐 때 편리합니다. 베른에는 퍼블리바이크라고 알려진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퍼블리바이크를를 이용할 때에는 인터넷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먼저 퍼블리파이크 구독을 한 후,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을 찾습니다. 그다음 일반 자전거 또는 전기 자전거 중 원하는 자전거를 선택하여 대여한 후, 사용이 끝나면 반납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른의 외곽지역으로 이동 시에는 트램과 버스를 이용하면 도시의 모든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배차 간격과 정류장 간의 거리가 짧아 편리하며, 티켓의 가격은 트램과 버스가 동일합니다. 베른에 있는 호텔 투숙객에게는 베른 시내와 그 주변을 도는 노선 100과 101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베른 티켓이 제공되며, 티켓은 체크인 시 호텔에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