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는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큰 네그로스섬에 있는 도시이자 서네그로스주의 주도입니다. 일찍이 필리핀의 최대 설탕 생산지로 지금도 사탕수수밭이 펼쳐진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뿐 아니라, 필리핀의 다른 도시들 못지않게 볼거리가 많고 물가가 저렴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네그로스에 있는 최대 도시 바콜로드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소개해드리는바콜로드 호텔과 여행 정보를 참고해 보면 좋습니다.
바콜로드의 관광 명소들에는 필리핀의 식민 지배 역사가 녹아있습니다. 바콜로드는 16세기 스페인이 필리핀을 식민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후 바콜로드는 미군, 일본군 등에 차례로 점령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는 바콜로드에는 다양한 문화가 녹아있는 유적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루인스는 1900년대 초 지어진 맨션으로 이탈리아풍 건축물입니다. 지금은 폐허가 되었지만,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가 바콜로드에 유입이 되었음을 알 수 있는 상징적 명소입니다. 성 세바스찬 대성당, 더 니그로스 박물관 등은 스페인의 문화가 잘 반영된 관광 명소입니다. 문화 유적지 외에도 바콜로드에는 캐러비언 워터파크, 매직랜드 같이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공원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남녀노소가 즐기기 좋은 명소로 가득한 바콜로드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바콜로드에 있는 호텔 중 르피셔 호텔 바콜로드(L'Fisher Hotel)처럼 바콜로드의 가족 친화적 호텔에 머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호텔은 바콜로드의 중심지와 가까워 캐피털 파크 앤드 라군 등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호텔에는 실외 수영장과 사우나, 가족 여행객을 위한 연결형 객실이 있어 온 가족이 편하게 머물기 좋습니다. 바콜로드는 필리핀의 다른 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싸서 쇼핑이나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바콜로드 도심에는 888 차이나타운 스퀘어 바콜로드, SM 시티 바콜로드 같은 쇼핑몰들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바콜로드 도심은 주요 관광명소들이 밀집되어 있고 관광객들도 많아 바콜로드의 저렴한 호텔을 찾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세다 캐피틀 센트럴(Seda Capitol Central)은 바콜로드 도심에 있어 관광지와 쇼핑몰이 가까워 입지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호텔에는 실외 수영장, 공항 탑승 서비스도 있습니다.
바콜로드는 필리핀의 다른 도시들과 비슷한 대중교통 수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은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입니다. 지프니는 우리나라의 마을버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바콜로드 도심을 순환하는 개조 트럭 버스입니다. 지프니를 탈 경우에는 거스름돈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금을 딱 맞게 내는 것이 좋습니다.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를 개조한 이동 수단으로 목적지까지 요금을 기사와 합의하고 탑승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바콜로드의 택시는 비용도 저렴하고 문전 연결성도 좋아 많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이동 수단입니다. 택시의 경우 머무는 호텔에서 콜택시를 예약해 이용하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