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도밍고는 중앙아메리카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입니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미대륙 개척과 함께 세워진 도시로 지금까지도 16세기의 식민지 문화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의 식민지 도시가 구시가지에 잘 보존되어 있어 그 가치가 인정되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의 원주 문화와 식민지 문화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발전한 도시, 산토도밍고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소개해드리는 산토도밍고 호텔과 여행 정보를 참고해 보면 좋습니다.
산토도밍고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이지만 관광지로 따지면 구시가지와 산토도밍고 중심지에 몰려 있어 압축적으로 관광을 즐기기 좋은 도시입니다. 산토도밍고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방문해 보아야 할 첫 번째 관광 명소는 바로, 산토도밍고 대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콜럼버스의 미대륙 개척 후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성당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산토도밍고 식민 도시”라고 등재된 산토도밍고의 구시가지도 산토도밍고의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유적지입니다. 독립광장과 콜럼버스 동상, 대통령궁 등을 걸어 다니며 모두 돌아볼 수 있어 산토도밍고의 과거와 현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시가지 안에는 다양한 현지 먹거리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상점들과 작은 노점들도 많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도 도미니카 공화국은 아시아로부터의 이민자 유입이 많았던 도시입니다. 그래서 도심과 구시가지 가까이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익숙한 풍경이나 음식이 그립다면 차이나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토도밍고에 있는 호텔들 중 가족 친화적인 산토도밍고 호텔이나 주변이 조용한 지역에 있는 호텔 등을 찾고 싶다면 산토도밍고 구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호텔을 예약하면 좋습니다. 쉐라톤 산토 도밍고(Sheraton Santo Domingo Hotel)는 가족 관광객과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호텔에는 수영장과 스파 웰니스 센터 등이 갖춰져 있고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텔에서 산토도밍고 도심, 라스 아메리카스 국제공항 등과는 차로 이동하기 좋은 거리에 있어 관광하기에도 좋습니다. 관광하기에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산토도밍고의 저렴한 호텔들을 찾으려면 구시가지가 가까운 콜로니얼 존 주변의 호텔들을 찾아보면 됩니다. 호스탈 라 콜로니아 산토 도밍고(Hostal La Colonia by The Oxo House)는 구시가지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관광하기 좋고, 산토도밍고 도심의 다채로운 현지 문화도 즐기기 좋은 저렴한 호텔 중 하나입니다.
산토도밍고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답게 시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시내버스입니다. 시내버스의 경우 옴사 버스와 구아구아 버스 두 종류가 있는데 구아구아 버스의 경우 정해진 정류소가 없어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선 내 원하는 곳을 이야기하면 승하차 할 수 있어 전체 노선만 파악하고 있다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문전 연결성을 중시하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산토도밍고의 택시는 콜택시가 대부분이라 머무는 호텔에서 택시 예약을 요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