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가바트의 웅장한 건축물과 환상적인 박물관, 울창한 공원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매력을 보여줍니다. '사랑의 도시'로 알려진 이 활기찬 수도는 석유 부국의 부와 번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시가바트에서 즐길 거리
아시가바트를 거닐다 보면 반짝이는 하얀 대리석 건물과 구석구석에 세워진 거대한 기념물에 감탄하게 됩니다. 지식의 궁전(The Palace of Knowledge)에는 반짝이는 금색 돔을 비롯해 박물관과 콘서트홀,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심 바로 외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95m 높이의 중립 기념비(Arch of Neutrality) 꼭대기로 올라가 도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동굴로 둘러싸인 고대 역사관(Ancient History Hall)에서는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각종 도구와 부적, 무기를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카펫 박물관(Carpet Museum)에는 무지갯빛 양탄자가 가득합니다.
고급 레스토랑부터 캐주얼한 음식점까지, 아시가바트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양고기, 당근, 향신료가 들어간 풍미 가득한 쌀 요리인 플롭(plov) 같은 현지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식사에 전통 점토 오븐에서 구운 따끈따끈한 '초레크(chorek)' 빵이 곁들여집니다.
이스탄불의 웅장한 블루 모스크(Blue Mosque)에서 영감을 받은 아자디 모스크(Azadi Mosque)는 웅장한 비율과 높은 첨탑을 자랑합니다. 전통적인 오스만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정교한 석조 조각과 장식용 타일이 특징입니다.
아시가바트의 교통
택시는 아시가바트를 돌아다니는 가장 빠르고 편안한 교통수단입니다. 도시 전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개인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은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