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은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도심 전경과 사시사철 화창한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퀸즐랜드 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대학들과 한국 기업들로 많은 한국인이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기 때문에 여러 한식 레스토랑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온 이민자들로 다양한 식도락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도보로 하는 도심 여행, 브리즈번강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브리즈번 근교 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고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는 다양한 브리즈번의 호텔들이 많은 활기찬 도시입니다.
브리즈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합니다. 그중 잇스트리트 노스 쇼어(Eat Street Northshore)는 브리즈번에서 가장 핫한 마켓 중 하나로 세계 각지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춤과 노래 등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뉴팜 파크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운동, 산책, 조깅 등을 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로 간단한 음식을 싸와서 먹거나 여행에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만약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이라면 브리즈번강 남쪽의 사우스 뱅크 지구를 추천합니다. 이곳에는 브리즈번의 어린이 친화적인 호텔이 많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공 해변인 스트리트 비치가 있어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스트리트 비치와 가까이 있는 브리즈번 휠은 브리즈번강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야경을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관광 명소입니다. 브리즈번 CBD 지구는 브리즈번의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이 주변으로 저렴한 브리즈번의 호텔부터 힐튼 브리즈번(Hilton Brisbane), 하얏트 리젠시 브리즈번(Hyatt Regency Brisbane) 등 유수의 세계적인 체인의 브리즈번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브리즈번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브리즈번 보태닉 가든스와 로마 스트리트 파크랜드 또한 이 주변에 있습니다. 호주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코알라와의 만남도 브리즈번에서는 가능합니다. 로네 파인 코알라 상투아리는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으로 코알라와 캥거루도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에는 시내 중심을 관통하는 철도가 있습니다. 도심부터 외곽까지 거리에 따라 존으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브리즈번 인근까지는 보통 8존 안에 있습니다. 존별로 교통 요금이 나뉘는 방식으로 교통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비싼 편이고 배차 간격도 길기 때문에 너무 촉박한 일정이 아니라면 렌터카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브리즈번은 모튼섬, 바이런 베이 등대, 프레이저섬, 레드클리프, 브라이비 섬 등 차로 조금만 달리면 갈 수 있는 유명 관광지가 근교에 많기 때문에 이런 곳들을 효과적으로 가기 위해선 렌터카가 합리적입니다. 그 밖에 브리즈번강 곳곳에 있는 선착장을 거치는 시티캣이라는 이름의 페리가 있고, 노선이 짧기는 하지만 무료로 운행되는 페리도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