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 도시로 비행기는 물론 여객선으로도 도착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는 과거 우리나라 독립지사들이 활동하던 곳으로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한 도시입니다. 북한과 중국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여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저렴한 물가와 한국보다 서늘한 여름 날씨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점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유럽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는 가까운 거리지만 아시아와는 사뭇 다른 이국적인 풍경으로 점점 주목받는 관광지입니다. 해변을 끼고 있어 다른 러시아 도시보다 풍성하고 맛 좋은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그중 러시아산 보드카나 샴페인과 함께 즐기는 블랙 캐비아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급 식자재 중 하나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 있는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돌고래 쇼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Carousel 놀이공원이 있어 이 근처로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을 정한다면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중 ZM house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표적인 어린이 친화적인 호텔로 도보로 가까운 곳에 베르사유 아트 갤러리, 아르세니예프 스테이트 뮤지엄 오브 프리모르스키 리전 등이 있어 블라디보스토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예술과 음악의 나라답게 오페라 관람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금각교 바로 앞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에서는 거의 1년 내내 오페라나 발레 공연이 열리며 한국에 비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 주변에는 아파트나 레지던스 형 저렴한 블라디보스토크의 호텔이 많아 장기 투숙하기에 좋습니다. 그중 졸로타야 차사 게스트하우스(Zolotaya chasha hotel)는 마린 패신저 터미널까지 도보로 갈 수 있고 아름다운 금각만이 한눈에 보이는 경제적인 블라디보스토크의 호텔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유리와 도자기 조각이 오랜 세월 동안 마모되어 마치 자갈처럼 보이는 유리 해변은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특히 해가 화창한 날엔 햇빛이 유리 자갈에 반사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역이며 시발역이기도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는 여러 노선의 시내버스가 다니는데 그중 31번은 블라디보스토크 역부터 혁명광장, 독수리 전망대, 중국 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합니다. 루스키 섬을 가시려면 74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 밖에 금각만 주변에서 운행하는 전차 등이 있습니다. 공항을 오고갈 때는 공항철도나 107번 버스, 공항 택시 그리고 막심, 혹은 얀데스라는 회사의 러시아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버스가 제일 저렴하지만 배차 간격이 긴 편이며 가격과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공항철도가 좋지만 역시 배차 시간 때문에 택시도 많이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