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트피요르드 남쪽 해안에 자리한 나르비크는 스웨덴 국경에서 멀지 않은 북부 노르웨이의 작은 도시입니다. 1902년 스웨덴 철광석 수출을 위한 노르웨이의 무역항으로 설립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동맹군과 독일군 간의 여러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나르비크에서 할 일
나르비크 전쟁 박물관에서 1940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배워 보세요. 나르비크 광장을 내려다보는 현대적인 시설에 자리한 이 박물관은 독일의 노르웨이 공격과 이어진 나치 점령 5년, 그리고 세계적인 갈등과 인권과 관련된 보편적 문제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 오디오 클립 및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노르웨이 역사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르비크와 오포트피요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그네스피엘레 봉우리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보세요.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의 출발점으로 사용되며, 스키와 스노보드 코스가 산비탈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점점 수가 늘어나고 있는 '텔레마크 스키어'가 독특한 노르웨이 기술을 선보입니다.
오포트피요르드의 심해는 1940년 전투 중 몇 척의 전함이 침몰한 곳으로 스쿠버 다이버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Jager Z2 Georg Thiele와 같은 거대한 구축함을 탐험하기 위해 물 속으로 모험을 떠나고, 그 후에는 도르니에 26 세들러 수상비행기의 잔해를 탐험하기 위해 롬박스브루로 이동하세요.
가는 방법
하르스타드-나르비크 공항은 나르비크 중심부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노르웨이 전역으로 규칙적인 항공편을 운영합니다. 나르비크에서 북부 스웨덴으로 기차가 연결되며, 버스는 주변 지역의 마을로 이동하는 주요 수단입니다. 나르비크 중심부는 걸어 다니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