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의 도시 포스두이구아수는 아르헨티나 국경과 접한 이구아수 폭포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구아수 폭포는 수백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하이라이트는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폭포입니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살에 드리워진 무지개는 장관을 이룹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이구아수 폭포 국립공원에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재규어 및 다양한 생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포스두이구아수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는 단연 이구아수 폭포입니다. 아구아수 폭포를 마주 보고 있는 벨몬드 호텔 다스 카타라타스(Hotel das Cataradas, A Belmond Hotel)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위치의 포스두이구아수 호텔입니다. 구내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포스두이구아수의 주변 환경이 조용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분들께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폭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새공원인 파르키 다스 아베스(Parque das Aves)가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앵무새, 플라밍고 등의 수많은 열대 조류들이 살고 있는 생태 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새를 만져보거나 가까이서 볼 수도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여행객이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이구아수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드림랜드 왁스 박물관(Museu de Cera Dreamland)에 방문하여 왁스로 만든 공룡 공원을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여행을 위해 포스두이구아수의 호텔을 예약하려는 분들께 골든 파크 인터나시오날 포즈(Golden Park Internacional Foz)를 추천합니다. 시내 중심부에 자리한 이 호텔은 넓은 야외 수영장과 가족을 위한 객실이 갖춰져 있는 가족 친화적인 포스데이구아수 호텔로 인근에 쇼핑몰이 있으며 주변으로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습니다. 포스두이구나수의 북쪽으로는 이따이뿌 댐(Itaipu Dam)을 두고 파라과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이따이뿌 댐은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합작하여 건설한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력 발전소입니다. 댐의 건설 과정 및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따이뿌 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첸 티엔 불교 사원(Chen Tien Buddhist Temple)은 남미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입니다. 황금빛 불상이 인상적인 이 사원은 입장료가 없고, 동양의 불교 사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포스두이구아수에 있는 호텔 중 시내 중심부에 머물기 원하신다면 호텔 하파인 센트루(Hotel Rafain Centro)는 어떠신가요? 카타라타스 쇼핑몰 및 다양한 레스토랑 및 상점들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며, 포스두이구아스의 저렴한 호텔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포스두이구아수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편리한 편은 아니지만, 시내 중심부의 호텔에 머물고 있다면 이구아수 폭포나 새공원 파르키 다스 아베스까지 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종점인 이구아수 국립공원에서 내리면 이구아수 관광 안내소 앞에서 다시 한 번 셔틀버스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 전망대나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이구아수 버스를 타면 공항까지도 한 번에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나 짐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두이구아수 시내 중심부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고, 주변지역으로 이동할 때에는 렌터카로 이동하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투어 서비스를 예약하여 원하는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또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경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호텔의 공항 셔틀을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