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해안선의 험준한 지대에 위치한 부안은 전라북도의 군 단위 지방 도시입니다. 재생에너지 사업, 시인 신석정의 고향, 고목이 늘어선 사찰 단지로 유명합니다.
부안에서 즐길 거리
석정문학관에서 부안의 시인 신석정의 삶과 작품에 대해 배워보세요. 그의 대표 시집과 친필 원고, 개인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 낭송회도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신재생에너지마을에서 부안이 '녹색 도시'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부안 곳곳에 도입되고 있는 열에너지 발전 시설 및 국내 최초로 조성된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내변산 기슭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내소사로 당일 여행을 떠나보세요. 입구에는 울창한 전나무 길과 오래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줄지어 있고, 사찰 봉래루 앞에는 300년 된 보리수나무가 우아하게 서 있습니다.
서기 692년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소실과 중건을 거듭한 월명암도 인근에 있습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빼어난 해안 경관을 내려다보며 서해의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부안의 교통
부안은 서울에서 기차로 3시간, 인천 국제공항에서 4시간 거리에 있으며 김제 근처에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있습니다. 부안 시외버스터미널은 전라북도 전역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입니다. 마을은 도보로도 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