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타이베이메인역에서 너무 멀었어요...... 타이베이메인역이 엄청 큰데, 그 중에서도 신시가지가 아니라 구시가지여서 밤에는 돌아다니기 약간 무서웠고 구시가지쪽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정말 좁습니다. 여태 가본 숙소중에서 가장 작았어요. 특히 저는 창문이 있어서 이 호텔을 선택한 거였는데, 창문도 한 3뼘정도에 뷰는 옥상에서 피고난 담배꽁초 떨어트린 공간..? 이었어요. 하늘은 거의 안보이고 최악.. 조식도 너무 대만, 중국인에게 맞춰져있는 느낌. 실질적으로 먹을 수 있는 건 한 10가지정도..? 과일도 딱 1개밖에 안나오고, 주스도 3개있는데 생과일주스가아니라 판매하는 음료같은 거라서 별로 맛은 없습니다. 어메니티도 샴푸 바디워시 등등 있지만, 샴푸랑 바디워시에서 고수향같기도 하고 모기퇴치제 같은 풀 향이 나서 딱한번쓰고 못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