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입니다. 이용했던 트윈룸의 크기도 크고 베드도 여유있는 사이즈였습니다. 꼭 있어야 할 필수요소가 갖추어진 호텔이었으며 몇몇 아쉬운 점만 보완된다면 또 이용하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조식레스토랑의 테이블이나 뷰가 호텔의 규모에 비해 매우 여유로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호텔의 지리적인 장점이 더 큰 건 당연하고요. 주차가 무료라는 점도 괜찮았습니다.(이런 시내에 있는 소규모 호텔의 경우 주차가 유료인 곳도 있더군요.) 단점이라면 우선 레이디킷(면봉+헤어링)이 없었던 점, 덴탈킷이 매우 저렴한 품질이었다는 점, 객실화가 1회용이 아니었다는 점, 이동가구가 놓여진 곳이나 서랍 안,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각종 물품의 밑이 제대로 청소가 되질 않아 먼지가 많았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차 시 차문을 잠그지 않았던 점(주차장이 외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