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에 몰아넣은 룸이었다.여성방 따로 있고 남성방에는 9명 내지 12명이 묶었는데 그나마 1층이라 다행이었다.커튼식으로 입구쪽을 막아놓아서 나름 사생활보호가 되었고 조명 및 공간도 적당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손을 뻗으면 닿는 벽면으로서 답답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바람이 술술 통하진 않았지만 쌀쌀했고 난방도 전혀 되지 않았다. 특히 샤워실이 협소해서 옷을 걸어두는 곳에 걸어두면 물이 튈 거 같았고 샤워기에 걸어놓았지만 물이 새서 바로 뺐음에도 수건이 약간 젖었다.할 수 없이 입구벽면 상단에 걸쳐놨다.다행히 온수는 잘 나오더라...위치는 동묘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타나고 입장할 때 수건하나만 주고 나머지는 구입하라고 한다.청결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크게 문제없어 보였다.부대시설 및 조식은 이용하지 않아서 생략. 지금껏 게스트하우스 서너번 다녔는데 호텔식이라 그런지 가장 만족스럽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