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시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카탈로냐 광장까지 한 블록 거리이다. 또한, 메트로역은 숙소에서 내다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바르셀로나 어디든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위치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조식은 나쁜 편은 아니나, 마드리드와 그라나다에서 묵었던 호텔과 비교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했다. 스페인이야 워낙 과일과 빵이 신선하고 맛있으니, 그건 그렇다치고, 깎거나 잘라서 두지 않고 통째 놓여있어서 먹기가 불편했다. 야채 샐러드가 없는 것이 아쉬웠고, 계란 요리를 즐기는 편인데, 스크램블드 에그만 있어서 아쉬웠다. 달걀 후라이나, 삶은 달걀이 먹고 싶어서.. (이런 것들이 있던 호텔에 묵엇다 보니까 비교가 되나보다) 침실도 넓직하고, 침구도 깔끔했으며 목욕탕도 깔끔했다. 특히 수압이 매우 세서 머리감을때 아주 좋았다. 대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