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관광호텔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해 부터 지금까지 상하반기 1번씩(1회당 최소 2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변 숙박시설에 비해 호텔이라는 이름에 맞게 안전하고 편리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번 숙박은 정말 실망입니다 총 3일을 숙박했는데요, 첫 날 호텔에 샤워, 세면 타월이...그다지 뽀얗지도 않고...타월의 올도 다 띁겨서 너덜거리는 채로 그대로 있고, 수건 모서리는 낡았고, 샤워 타월에서는 약간의 식초 냄새도 나고..첫 날을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둘째날 타월 상태가 똑같아서 프론트에 교체를 요청했습니다(객실에 전화 연결이 안되어서 제가 직접 내려갔네요) 숙박업소 특성상 세탁을 맡기도 덤블 건조를 하는 탓에 타월의 올이 뜯길 수 있다는건 알지만, 그렇다면 사후 관리를 제대로하셔야죠. 타월 컬러를 보니 딱히 덤블건조의 탓이라고만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던데...타월을 전체적으로 교체하셔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프론트에 교체 요청해서 받은 타월 상태는 깔끔한걸로 봐서는 모든 타올이 그런것만은 아닌 것 같던데, 소셜에서 예약한 객실은 ㅇㅣㄹ부러 저런것만 비치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