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랑 가정집이랑 붙어있어서 보안이나 이런건 좋았어요. 택시타고 내릴때 앞에 큰 교회가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고요. 제가 묵은 곳은 '도원' 숙소와는 거리가 좀 있었고 동떨어진 별채같은 숙소였어요. 복층이었구요. 온전하게 그 별채를 쓴다는건 좋았지만 조식을 먹기 위해 도원으로 가는것이 좀 불편했구요 너무 우풍이 셌어요... 물론 추운날 가긴 했지만 그 지역 날씨 자체가 많이 추운데 보완을 좀 하셔야할 것 같네요. 아래층은 보일러 넣으면 바닥은 따끈따끈 좋은데 2층은 방바닥은 아예 냉골이에요. 물론 전기장판 틀어주시고 이불도 여러겹 깔아주셔서 감사하긴 했지만.. 겨울에 가기엔 너무 추운 곳이에요.ㅠㅠㅠ 다행히 이불이 많아서 입구 문에 막고 창문 막고 .. 이런식으로 해서 잠자긴 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안에 싱크대 간단한 물 끓일정도는 있으나 그릇은 없구요 괜찮아요 그런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