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쑤티산역 자체가 관광하기 좋은 위치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배제하고 숙소에서 역까지 도보로 2~3분이고 근처에 편의점 2개, 시장이 있다는것이 굉장한 장점이었다. 2. 룸 컨디션: 4인 가족이라 스위트룸(?)을 이용했는데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 였으며 룸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처음 들어갔을때 바퀴벌레 시체가 있어서 놀랬는데, 그 이후로는 보지 못했다. 약만 쳐놓고 치우지 않은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했다. 침대는 퀸베드 1개, 싱글베드 2개 였으며 거실에 쇼파베드가 있어서 이불만 있다면 5명이서 잘 수 있을 것 같다. 3. 주방 : 커피포트,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등 모두 있었으며 기본적인 접시 그릇과 수저가 있어 컵라면이나 반조리식품 요리는 가능했다. 가스레인지는 없었던듯 하다. 4. 기타 부대시설 : 가족끼리 왔고 관광위주라 숙소 내 부대시설을 이용하진 않았다. 조식은 없지만 스낵바가 있는 것 같았다. 숙소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이 있고, 세븐일레븐쪽으로 3분가량 더 걸어가면 로손108이 보인다. 로손에도 음식이 다양했다. 숙소 앞의 시장은 현지인을 위한 시장같았다. 때문에 바가지 쓸 위험은 적었다. 아침 7~8시쯤에 오픈하는데 저녁에는 언제 닫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과일도 많이 팔고 딤섬 등 먹을 것도 많이 팔아 아침을 해결하기 좋을 것 같다. 5. 총평: 가성비 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렴한 편이었기에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가족 모두 만족했다. 위치나 룸컨디션 모두 좋았다. 도미토리는 모르겠지만 스위트룸은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