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해안 도시, 사막의 거친 풍경, 친절한 현지인이 어우러진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모습을 지닌 이곳은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 리조트와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동네가 신성한 종교 유적지, 수백 년 된 건축물과 나란히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관광 명소
텔아비브는 아름다운 바우하우스 건축물과 영화 같은 분위기의 지중해로 방문객을 사로잡습니다. 도시 주변에는 14km에 달하는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햇살을 쬐며 칵테일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환상적인 밤 문화가 열기를 더합니다.
이스라엘 북부에 위치한 하이파는 카르멜 산비탈을 따라 아래로 뻗어 있습니다. 이 항구 도시는 매력적인 바하이 정원으로 유명하며, 테라스 정원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저먼 콜로니는 카페, 부티크, 갤러리로 재탄생한 아름다운 역사적 건축물이 가득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 바닷물에 몸을 띄워보는 것도 이스라엘 여행을 대표하는 체험입니다. 활기 넘치는 리조트 마을 엔보케(Ein Bokek)는 최고의 해변을 자랑하며, 내륙에 자리한 엔게디(Ein Gedi)는 협곡 사이에 울창한 사막 오아시스를 품고 있습니다. 자연 보호구역에서 폭포와 천연 풀장이 어우러진 경이로운 풍경을 발견해 보세요.
갈릴리 와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 구불구불한 포도밭과 숲이 우거진 언덕의 풍경을 감상하세요. 부티크 와이너리의 시음 투어는 세계적인 수준의 적포도 및 백포도 품종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지에 있는 많은 레스토랑에서 크림 후무스, 훈제 가지, 갓 구운 플랫 브레드 및 다양한 이스라엘 특선 요리가 푸짐하게 담긴 호화로운 메즈 플래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 이슬람교도, 유대인 모두가 신성시하는 예루살렘은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드 시티에는 바위 사원과 알 아크사 모스크가 있는 넓은 복합 단지 템플 마운트가 있습니다. 기독교 지구의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는 무려 16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순례자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교통
텔아비브, 예루살렘, 하이파 같은 주요 도시는 보행자 친화적이라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저렴하게 도시 간 이동이 가능하며, 렌터카를 이용하면 나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벤 구리온 공항은 텔아비브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