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가성비만 기준으로 두면 나쁘지 않은 정도. 큰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가장 만족했던건 이용할만한 부대시설이 다양하다는 점. 불지옥처럼 뜨거운 여름날씨라 밖에 못나가고 숙소에서만 지냈는데 안마의자, 노래방, 수영장, 노천온천 즐기니 지루하지 않았어요. 식사는..soso. 식재료를 넘 저렴한거 쓰는듯했고 특히 라멘 국물이 인스턴트여서 완전 충격. 튀김류는 옷이 두껍고, 돼지고기 요리는 비리더라구요. 12시 체크아웃인데, 느긋하게 온천 즐기다 1시쯤 움직이려고 10시반쯤 체크아웃하면서 직원에게 온천이용 가능한지 물으니, 된다고해서 라커에 짐넣고 온천입장. 그런데 온천물에 담근지 얼마않되니 11시부터 청소하니 나가달라고 ㅠ. 머리도 제대로 못말리고 나와서 1층 화장실서 허겁지겁 눈썹만 그렸네요.난민된 느낌. 카운터 직원은 왜 청소시간에 대해 설명안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