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봤을 때는 환한 분위기에 깔끔하다고 느꼈지만 막상 방을 배정받고 들어가보니 너무 어두컴컴하고 무섭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이층침대라서 좋아했는데 오르내리는 계단이 정말 위험해서 딸아이가 내려오다가 떨어졌네요. ㅠ.ㅠ 저렴하고 위치는 좀 괜찮았지만... 저렴한 만큼 불편함을 감수해야겠네요. 맞은편 침대와의 거리도 넘 좁아서 짐을 풀고 싸기가 정말 불편했습니다. 휴게실이 있어서 좋았구요. 다트게임도 무료로 할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주변에 먹거리가 별로 없어서 식당을 찾아서 한 참 헤맸네요. 시먼과도 좀 걸어야했구요. 일정내내 비가 와서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었답니다. 가족단위로 가기에는 불편함이 많은 숙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