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놀랐지만 침대가 넓고 편해서 어른 둘, 아이 둘 자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tv 아래 긴 선반과 창 쪽의.긴 쇼파가 기능적이라 방이 작은 게 많이 커버 되었내요. 수영장은 크진 않지만 인피니트풀과 메인풀로 나뉘어 있어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조식은 매일 같고 종류도 아주 다양하진 않았지만 제법 퀄리티가 괜찮아 저희 가족은 만족했어요. 단점은 위치인데, 셔틀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주로 택시 타고 다녔습니다. 타이파까지 29달러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풀바 레스토랑이 행사를 자주 해서 음식을 안팔 때가 많아 그냥 나가서 먹었습니다. 걸어서 나갈 식당이 없다는 게 제일 불편했네요. 2층 중식 레스토랑은 딱 한 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신축치곤 아주 깨끗하지 않다는 점? 물때가 욕실과 수영장에 좀 끼어있더라구요. 그 두 가지 빼곤 가성비 좋아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 갈 생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