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전에 묵었던 숙소라 다시 방문했어요 그때도 이번에도 성인3명이 묵었었어요 그땐 바다전망 아니었고 이번엔 바다전망이었어요 부대시설도 좋았고 객실 컨디션도 좋았기에 다시 예약하면서 바다전망이라 더 기댈하며 갔었어요 근데 특가상품으로 싸게 가서 그랬을까요 이불커버엔 약간의 담뱃재같은 자국도 있었구요 에어컨인지 베란다쪽 배관에서인지 밤새 물흐르는 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헤어드라이기는 미지근한 바람만 나와서 교체했었네요 한번 가봤던곳이라 믿음이 있었고 특가로 싸게 잘잡았단 즐거움도 있었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만 안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