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은 좋았습니다만 프론트 데스크 서비스가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3박 4일 일정이었으며, 첫날 도착해서 키 주시면서 청소는 셋째날 하루만 프론트에 이야기해야 해준다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조식 구매하러 갔는데 전날 조식 신청 안하셨죠? 그럼 안됩니다. 라며 딱 끊더군요. 조식에 대해 들은 이야기가 없어 그랬다고 민망해 하며 다음 날 조식을 먹겠다고 그 자리에서 신청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은 지배인 분이 이야기를 안해서 조식을 또 못 먹었네요. 그래도 데스크에서 크게 미안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째날이어서 조식 못먹은 이야기 하면서, 청소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여행 후 저녁에 숙소에 오니 청소가 하나도 안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사우나 욕조의 베란다 창문도 잠기질 않았습니다. 고장인데 안 고쳐쳐 있었고, 블라인더 고장으로 밖에서 다 보여 사우나라고 객실을 예약했는데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도착 다음날부터 수건 갯수부터 잘 안챙겨 주시는 사소한 불친절부터, 식사와 청소까지 서비스 정말 별로로 받고 오니 객실 자체는 가격에 비해 괜찮았음에도 아내와 꽤 불쾌하게 여행을 하고 왔다는 생각입니다. 40대 남자이며 이런 글 적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메일로 호텔스 컴바인 후기 작성 메일이 와서 적게 되네요. 아내와 아이 같이 한 가족 여행에서 서비스로 인해 너무 불쾌한 경험을 하다보니, 리조트 서비스 개선과 여행 하시는 분들 불쾌하지 않길 바라며 제 경험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