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보고 숙소를 결정했던 제탓이죠. 원래 이런글 안쓰는 사람인데 돈들여 여행가서 기분망치지 마시라고 적습니다. 위치는 그나마 지상철 역이랑 가까워서 좋았어요. 그거 하나 좋았습니다. 그러나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올땐 매번 기사님을이 이곳 위치를 전혀 모르시더군요. 프론트는 매번 전화안받구요. 사진이 정말 잘나왔네요 방 엄청 작습니다.엄청 작아요. 모시고간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고 사실은 호텔을 옮기려고 했지만 상황의 여의치않았습니다. 실내 들어오자마자 좁은것에 대한 충격 그 이전에 그 방 특유의 역한 냄새가 있는데(아기 토사물 냄새같은) 습한 공기에 맞물려 진짜 최악이더군요. 침구는 당연히 습했구요..진짜 부모님께 죄송해서 첫날은 잠이 안오더라구요. 너무 좁아요 정말로.화장실도 처음에 찬물만 나와서 프론트에 연락 했더니 온수 나오기 시작했구요.. 그래도 직원분들이 참 착해요 저 상황에 친절도 없으면 문닫아야겠죠...진심 비추고 여행기분 망치지 싫으면 예약하지마세요 여기 후기도 좋아서 예약했는데.. 진짜 최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