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적으로도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맛있는 밥집도 있어서 좋습니다. 호텔이 깔끔하고 아침 저녁시간대에 커피를 제공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객실도 깔끔하고 겨울엔 특히 온수가 신경쓰이는데 수압도 좋고 온수도 바로 나와서 한 겨울에 샤워하는데 걱정이 없을거 같습니다. 침대나 가구는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침구류는 깨끗해서 숙박하는데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티비채널이 많이 제한적이고 난방이 제대로 안되는지 객실 자체는 조금 춥지만 잘때는 이불이 두꺼워서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비데가 없는데 비데 신경쓰시는 분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객실 청소를 하시는 분이 체크아웃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재촉하시던데 나갈 준비하고 있는 도중에 객실문을 두드리셔서 살찍 당황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