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부터 저희 짐을 들어주는 직원분이 그릇 두개를 파손했습니다. 영수증이 있으면 보상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만약 영어나 자국어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은근 슬쩍 넘어가려는 태도가 정말 화났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온 호텔이었기에 허니문이라난 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싱글 침대 2개가 들어가 있었으면 교체된 새로운 방에는 세면도구와 면도도구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프로트에 없는 이유를 물어보니 플라스틱 물건은 환경정책(?) 때문에 요청하면 준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무마하려 했습니다. 체크아웃 중에도 그릇에 대한 보상금에 대한 부분을 직원들끼리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없는 영수증을 계속 달라고 했고 없다고 두 차례 이상 이야기하자 그냥 조용히해라는 식으로 돈을 주고 끝내려고 했습니다. 정말 불쾌하고 고객 서비스는 최악이었던 호텔이었습니다. 그릇을 깨뜨린 주차보조 직원만이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저희들의 주차를 2박3일동안 무료로 도와주었지만 나머지는 직원들의 태도는 전혀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