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역과 엄청 가깝지는 않았지만, 나고야역 자체가 워낙 커서 어렵지 않게 오고가고 할 수 있었습니다. 방은 매우 좁았습니다. 지금껏 일본에서 묵었던 숙소 중에서 역대급으로 좁아서 캐리어 둘 곳도 마땅치 않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그리고 하루종일(청소시간 제외) 무료로 제공되던 커피와 스프 덕분에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밥과 빵, 소세지,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등 있을 건 다 있었고 커피와 스프는 자판기 같은 형태이긴 하지만 무료라서 휴식 때 잘 이용했습니다. 바로 옆과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고, 노리타케 숲이 도보로 가까워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