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조경 야경 모두 멋있고 바다 옆으로 산책로가 있어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짭쪼름한 바다 내음이 솔솔 나고 아침에는 거대한 크루즈가 지나가거가 군함이 정박해 있는 모습도 멋있었고 무엇보다 바다가 바로 보여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가족 여행으로 3명이서 가다보니 뷰나 숙소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2개에 작은 거실과 주방이 있어서 사용하기에 3명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엄마는 조식으로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을것을 챙겨갔는데 작은 주방도 있고 전자렌지 사용도 가능해서 식사도 할 수 있고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바다 앞이라서 그런지 에어컨을 틀어놓지 않고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습기가 차 있어 바닥이 미끄럽고 밤에도 에어컨을 틀어놔야 아침에 되도 바닥이 습기로 인해 미끄럽지 않기 때문에 꼭 알아두셔야 할 듯 합니다. 외출하면서 청소를 요청하는 팻말을 걸어놓으면 정리를 해주는데 100점 중에 70~80점 정도입니다. 비누는 사용하던 것이 남아있으면 교체 안해줘도 그럴만한데 수건이 왠지 사용하던것을 말려서 그대로 걸어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새 수건이면 접혀있는 수건을 펼쳤을때 머리카락이나 이런게 없어야 하는데 겉이 아니라 접혀있는 안쪽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고 샤워가운의 경우에도 사용하고 교체를 원해서 교체할 수건이랑 같이 뒀는데 좀 깨끗하다 싶으면 그냥 정리해서 놓는듯 싶어서 그게 좀 그래요... 위치가 바다 바로 앞이다 보니 조용하고 시끄럽지 않고 참좋아요. ^^ 하지만 교통편은 약간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바다 앞에 있는 호텔 중에서도 AEL과 연계되 무료셔틀버스가 다니는 호텔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여기는 직접 오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근처에 있는 메트로폴리스 호텔에서 탈 수 있었습니다. 호텔 셔틀버스가 외출할때 침사추이에 가기 때문에 이동하기에는 생각보다 편리하고 매우 좋습니다. 셔틀버스 운행도 일찍부터 늦게까지해서 주변 구경하러 다니거나 할때도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첫날과 마지막날은 캐리어가 있다는 이유로 셔틀버스를 탈 수 없어서 체크인할때와 체크아웃할때는 메트로폴리스까지 한 7분~10분 정도를 걸어서 움직여야 하다보니 덥습니다. 그게 무척 아쉬웠습니다.....ㅜㅜ 호텔 프론트에 한국어 가능한 여자 직원분이 있어요. 그분한테 물어보면 이것저것 자세히 알려주고 완전 친절해요. 그 외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해요~ 궁금한게 있으면 프론트에 한국어 가능한 여자 직원분 찾으면 있을거에요 ㅎㅎ 수영장 여기 정말 크고 넓다고 들었는데 하필 가기전에 엄청난 태풍이 몰아치고 가서는 청소중이라 이용을 못했어요 ㅠㅠ 완전 서럽..... 그게 너무나 아쉽지만 이건 태풍으로 인한 것이기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자연재해인걸요 ㅋㅋ 무튼 잠도 편하게 자고 숙소에서 먹기도 편하게 식탁도 있어서 가족들과 여행 오기에는 딱인거 같아요. AEL 이용할때는 셔틀버스가 근처 메트로폴리스에 내리는데 거기서 그대로 내리고 타시면 되구요 캐리어 이용해서는 셔틀버스타고 호텔로 들어갈수가 없으니까 한두명이 희생을 하시는게 ^^;;;; 그리고 탈때 카드키 보여줘야 하구요 나올때는 프론트에 얘기하면 타고 나올 수 있어요~ 나올때도 캐리어는 한두명의 희생을 필요로 하고 다른 가족들은 셔틀타고 메트로폴리스로 이동하시면.... ^^;;;; 저희는 그렇게 했거든요 ㅋㅋ 4박 5일 여기에서만 있었는데 전 나름 만족합니다. 100점 만점에 85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