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펜션이라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위치도 찾아가기 좋은곳에 있었고 근처에 해변도 가까워서 들러 구경하기 편리했습니다. 2박 이상일 때 외출 시 카운터에 얘기 하면 청소 해 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고객이 요청하는것에 따라 수건만 교체해 주신다고 들었어요. 제일 작은 방이라 그런지 펜션이지만 인덕션 같은 주방장비는 없었고, 전자레인지와 전기 포트는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객실내에서 식사를 해 먹을일이 없었으니까요. 바베큐 시설은 수영장이 있는 마당(?) 근처에 따로 설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객실 내 청결이 유지되고 냄새도 나지 않는것 같았어요. 객실 내 어메니티는 따로 없고 편션 운영자가 직접 만든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가 제공되고 치약도 하나 있었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첫날 냉장고에 있던 생수가 다음날 청소 후에는 추가 지급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전 일정에 1병씩(1인)만 제공되는가봐요(2박기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