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강아지를 데리고 갔어요. 항상 미국 여행갈때는 데리고 다녀서요. 샌프란 피셔맨스워프쪽 펫프렌들리 호텔을 찾다가 쉐라톤과 하얏트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하얏트 후기가 좋아서 결정했구요. 후기에는 한국 여성분 직원이 친절하셨다고 읽었었는데, 저희는 한국 남성분 직원이 담당해주셨어요. 굉장히 친절하시고, 룸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물론 추가금은 냈는데, 저렴하게 해주셨어요~), 다른 편의도 봐주시고, 서비스도 추가로 넣어주셨어요. 신랑이랑 쉐라톤 갔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좋아했습니다 ^^; 호텔 위치는 바다사자있는 피어39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구요, 호텔 바로뒤가 케이블카 타는 곳이라 유니언스퀘어로 바로 갈수도 있습니다. 룸관리도 전반적으로 잘되어서 깨끗한데, 딱 한가지 새수건에 얼룩(?)같은게 묻어있는데 여러장이었어요. 그 점만 빼고는 서비스, 위치 모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