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ktx역 근처라던데 우리 가족은 기차는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이어서 호텔에 주차하고, 밤에는 택시타고 공연장 다녀왔어요. 택시가 잘 잡히고 호텔 앞으로 바로 와서 좋았어요. 떡갈비 골목 옆인데 30초 거리에 송정떡갈비1호점이 있어서 걸어서 저녁 먹으러 다녀온 것도 좋았네요. 그 식당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더라구요. 객실 비품도 샴푸 등등부터 일회용 샤워타올 및 폼클렌징, 치약, 치솔까지 구비되어 있고 물인심도 후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조식도 단촐하지만 정갈하고 하나같이 맛있어서 부모님이 만족하셨습니다. 조식 먹는 카페테리아도 깔끔했구요. 비지니스 호텔 급으론 아주 만족입니다. 다만 침대가 아주 딱딱한 편입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소프트한 매트리스를 쓰는 사람들 임에도 불구하고 잘 자긴 했어요. 아주 물렁한 매트리스보단 훨씬 숙면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