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막탄에서 멀어요. 멉니다 네. 멀어요. 들어갈때나 나갈때 그랩으로 잘 안오고요. 그나마 들어갈때는 약 160페소 요금 나오는데 나올때 타는사람 없다고 추가 요금 부르는데 100페소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저도 호구지만 더주면 개호구 입니다.) 엘리베이터 없어서 2층이나 3층 걸리면 들고 올라가셔야 해요. 그 주변은 다 판자집있는 동네고 리조트 안에 빼고는 밖에 나가서 먹으려면 일단 택시 타야합니다. 에어컨은 수동이라 자다가 추우면 일어나서 걸어가서 손으로 직접 꺼야 하구요. 방에 다른 벌레는 한마리도 없었는데 모기가 8마리 나와서 에어컨 빵빵하게 키고잤어요. 물은 따시게 잘나오는데 수도파이프를 병열로 뜨거운물 차가운물 따로 연결 안하고 걍 보일러에 바로 연결해놔서 보일러 켜면 뜨겁고 끄면 차가워요. 아침 전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만 먹어봤는데 일단 맛은 좋구요. 커피랑 이것저것 음료두 잘나오구요. 그리고 bar 늦게 12시까지 하는데 맥주가 싸서 (55페소) 좋아요. 수영장은 안이용해봤는데 미끄럼틀도 있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착해요.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라 다시 막탄가도 지낼 생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