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행기로 도착해서 하룻밤 딱 잠만 자고 나올 숙소를 찾다가 컨티넨트 호텔로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청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셨어요. 사실 조식은 입맛에 맞지않아 조금 아쉽긴했지만 여행지에선 흔한 일이니까요. 저희가 다음날 오후에 호이안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짐을 둘 곳이 애매해서 프런트에 맡겨놓고 한참있다가 찾으러 갔는데도 친절히 응대해주셨구요,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한국인 사장님께서 생수 두병도 챙겨주셨어요. 택시까지 캐리어도 손수 끌어주셨구요. 사장님께선 사소하게 한 행동이었지만 덕분에 다낭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호이안으로 출발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위치도 한시장까지 택시로 금방이라(사실 거의 모든 호텔이 그렇긴 하겠지만요 ㅋㅋㅋ) 좋았습니다.